제 글로 인해 문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화가 나셨지요.

이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가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던 분들은

문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용납하지 못하며 기자 폭행마저 정당화시키는 분들이었어요.

그런 분들을 저는 문빠로 칭했고,

이분들은 70%에 달하는 정상적인 지지자와 다른 분들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문빠의 존재가 문대통령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문빠에 대한 비판적 발언이 필요하다는 제 문제의식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만,

글 서두에서 그 점을 미리 밝히지 않은 탓에

본의 아니게 건전한 지지자들마저 환자로 모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제가 글을 못 쓴 탓이며,

이에 따른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차후에 글을 쓸 때는 흥분해서 앞뒤 안가리고 쓰는 대신

좀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쓰겠습니다.

 

또한 모 신문을 보니 제가 문빠들의 댓글을 캡쳐하고 있다, 고 돼있던데

이건 마치 명예훼손 댓글은 고소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하지만 이건 기자분이 제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 것입니다.

저는 저에 대한 어떤 글이든, 고소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니 외모든 정치성향이든, 마음껏 욕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문빠 사이트라고 밝힌 엠팍의 캠든1이란 유저분이

제게 장문의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원래 눈팅만 했는데 거기에 대해 답변을 하려고 가입을 했고,

제 나름의 답변을 작성했는데요

그곳이 가입 후 30일인가가 지나야 글을 쓸 수 있더군요.

그래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캠든1님께서 bbbenji@naver.com 으로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작성한 답변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진짜 마지막인데요,

제가 사과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데는

몇몇 분들의 조언이 있었고요,

결정적으로 팟캐스트 불금쇼의 최욱과 오윤혜 님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