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가 너무 오른 탓일까요?

저보고 이번 지방선거에 나가야지 않느냐는 덕담이 하루 두번씩 들리기에

네이버 검색을 해본 결과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정당에서 연락온 적이 없는데, 웬 검색어가 저리도 많이 뜰까요?

어제는 제가 충남 도의원에 나간다는 기사도 떴습니다.

 

 

 

 

 

 

제가 충남 도의원을 목표로 뛰고 있답니다.

저...뛰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제가 서울에 다녀온 건 주름을 없애려고 한 것이지, 선거와는 무관합니다.

제 스물아홉 때와 지금 현재를 비교하면, 분명 필요한 조치였습니다.

 

 

1995년, 스물아홉살 때 제 모습입니다.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서울에 간 것은, 과거의 저를 만나기 위함입니다.

믿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저와 지방선거를 키워드로 넣고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말아 주세요.

전 기생충을 사랑하며, 앞으로도 쭉 기생충을 사랑하는 학자로 남겠습니다

 

 

* 추신: 모태범의 아쉬운 4위를 위로하려는 제 나름의 노력이었구요 네이버 검색과 기사는 모두 합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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