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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권하는 사회

수도 이전만이 살길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 발언을 뉴스로 접하고 기절할 뻔했다.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내가 천안에 살아서 아는데, 그거 북한소행 맞다.

걱정이다.

불교. 개신교. 기독교까지 좌파에 점령당했다면

좌파가 없는 청정지대가 도대체 이 나라에 있기나 한 걸까?

전교조가 학교를 장악해 좌파 학생을 양성하고 있고,

불발되긴 했지만 이외수 선생은 진짜사나이 강연을 통해 시청자들을 세뇌시키려 했다.

심지어 눈이 작은 한 교수는 기생충을 이용해서 공산혁명을 완성시키려 발악을 하고 있다.

좌파의 효시인 마르크스가 태어난 나라는 이억만리 떨어진 독일인데,

웬 좌파가 이리 득실댄단 말인가?

더구나 6.25를 통해 좌파의 위험성을 몸소 체험한데다

그 이후 정권에서 틈날 때마다 좌파를 소탕해 왔는데,

이상하게 좌파의 숫자는 점점 불어나는 느낌이다.

 

예컨대 19년 전, 남다른  좌파 감식능력을 지닌 박홍 씨는 다음과 같이 개탄했다.

“87년 이후 사회로 배출된 주사파의 숫자는 15천명선이며, 이 중 750명 가량이 대학 졸업 후 정치 언론 교육계에 들어갔다.”

1994년만 해도 15천명에 불과했던 좌파는 2002년 대선을 맞아 총궐기를 했는데,

그 숫자가 무려 1200만명이었다.

손이 엇나가서 2번을 찍은 분, 문맹자, 근시.난시.백내장. 노안 등등 마음과 달리 2번을 찍은 분을 200만으로 잡는다 해도

좌파의 숫자는 무려 천만이 된 것이었다.

8년만에 70배가 늘어난 이 현상을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로부터 10년 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전형적인 좌파인 문재인이 얻은 득표수는 1400만을 훌쩍 넘었다.

이명박 정부 동안 수많은 좌파를 소탕한 걸 생각하면 기가 막힌다.

국정원의 뛰어난 활약이 아니었던들 좌파의 손아귀로 정권이 넘어갈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문제는 이 추세대로라면 4년 후 좌파의 숫자가 1500만을 넘는다는 것인데,

이렇게 된다면 선거는 해보나마나로,

국정원이 대리투표를 하는 특단의 조치가 아니고서는 이길 방법이 없다.

 

                                                       사진설명: 천도복숭아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랐더니 좌파로 보이는 사람들만 득실댄다.

안되겠다 싶어 남들이 안다니는 길을 찾다가 오른쪽만 수염을 기르고 가르마도 오른쪽으로 탄 도인을 만났다.

혹시 하는 마음에 물었다.

우파신가요?”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반가운 나머지 이말 저말을 했더니, 그가 드디어 입을 연다.

요즘 우파라는 게 탄로가 나면 두들겨 맞을 수도 있다고 합디다. 해서 신분을 숨긴 채 이러고 있는 거지요.”

그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무슨 대책이 없느냐고 물었다.

천도입니다.”

천도? 수도를 옮긴다고요? 어디로요?”

끈질기게 물었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천도? 그게 무슨 뜻이지?

내려오는 길에 깨달았다.

그의 말이 무슨 뜻인지를.

 

지금 우리나라의 수도는 서울인데, 서울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많이 왼쪽에 있다.

그래서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좌파가 만들어진다.

우리가 숭배해 마지않는 미국을 보라.

워싱턴은 그 넓은 미국 땅에서 맨 오른쪽에 위치해 있지 않은가?

 

독일의 베를린도 동쪽이며, 영국 런던도 중앙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이다.

OECD 국가 중 우리처럼 수도가 왼쪽에 있는 나라는 없다.

좌파의 온상인 전라도가 왼쪽에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인천이 수도가 아닌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래서는 나라 전체가 좌파의 말발굽에 짓밟힐 판이다.

과감히 수도 서울을 버리고, 강릉이나 동해시, 속초 등에 새로운 수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좌파의 기세가 한풀 꺾이는 것은 물론, 미국과도 더 가까워지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게다가 새 수도를 건설하면 수많은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제도 살릴 수 있다.

대선이 4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수도 이전의 첫 삽을 뜰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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